동기는 중요하다.
교육공학을 배울 때에도 행동주의, 인지주의, 구성주의적 관점에서 동기가 외적 동기인지 내적 동기인지 등을 구분하기도 한다.
최근에 읽은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뇌'에서 동기가 얼마나 중요한 것인지에 대해서 확인할 수 있었다.
하나하나 왜 굳이 이렇게 구분하나 하는 생각도 들었지만 아래의 13가지 동기들을 탐구하면서 주인공들이 사뮈엘 핀처의 죽음의 이유를 찾아가는 과정은 상당히 흥미로웠고, 무엇보다도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소설이 그저 일어날 수 없는 일에 대한 것이 아니라 과학적 설명을 기반을 둔 있을 법한 이야기를 소재로 소설을 쓰기 때문에 상당히 몰입할 수 있었다.
13가지 동기:
고통을 멎게 하는 것/ 두려움에서 벗어나는 것/ 생존을 위한 원초적 욕구를 충족시키는 것/ 안락함을 위한 부차적인 욕구를 충족시키는 것/ 의무감/ 분노/ 성애/ 습관성 물질/ 개인적인 열정/ 종교/ 모험/ 최후 비밀에 대한 약속/ 최후 비밀의 실제적 경험
또 오늘 본 블로그에서는 개발자라면 블로그를 꼭 해야한다고 한다. 처음 개발을 시작한 나로서는 매우 궁금한 일이었다. 왜?
그 이유 네 가지는 아래와 같았다.
이유1. 정확한 지식을 얻을 수 있다.
이유2. 좋은 동기가 된다.
이유3. 새로운 기회가 된다.
이유4. 의외의 부수입으로 이어질 수 있다.
여기서도 동기를 강조하고 있다. 게을러질 수 있는데 애착을 가지고 살아있는 상태로 유지하고자 더 열심히 쓰게 된다는 것이다. 이유 1,3,4도 모두 각자 커다란 동기가 될 것이다. 블로그를 쓰는 시간에 다른 걸 하면 더 낫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면서도 현재 석사를 하기까지 여러 해 공부도 하고 여러 대외활동도 하면서 느낀 것이지만 시간은 정말 쓰기 나름이다. 학부 때도 가장 바쁜 학기에 가장 높은 학점을 받았으니 말이다.
원래 쓰던 네이버 블로그에서는 여행을 다녔을 때만 글을 쓰곤 했는데 이제 코딩을 시작했으니 코딩 관련된 오류들을 해결하는 글들을 많이 써봐야겠다. 훗날 내가 코딩을 어느 정도 할 수 있게 됐을 때 이런 오류들을 범하던 것들을 보면 뿌듯하지 않을까!
오늘도 파이팅이다.